SNS '라이브 방송'으로 가짜 유명상표 제품 판매 <br />채팅방 초대 기능 악용…"짝퉁 2만6천여 점 판매"<br /><br />SNS '라이브 방송'입니다. <br /> <br />한 여성이 해외 유명상표 제품을 소개하며 판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속에 등장하는 가방과 옷은 모두 가짜. <br /> <br />채팅방에 들어온 사람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구매 이력이 있는 사람들만 채팅방에 초대해 외부에서는 위조상품을 파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압수한 위조상품만 천여 점, 이미 정품 가로 6백억 원 넘는 2만6천여 점을 배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가족인 피의자 4명 가운데 2명은 구속됐고, 검찰이 모두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특허청은 위조상품의 유통경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프라인 짝퉁 유통 신고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에 비해 온라인 유통 신고는 반년 만에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허청은 새로 등장한 SNS 라이브 방송으로 위조상품을 유통하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이문석 <br />촬영기자 : 장영한 <br />그래픽 : 김경민 <br />화면제공 : 특허청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81411010213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